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는 단순히 환승지로만 알려져 있지만, 사실 숨은 영종도 맛집이 많아 여행객과 현지인 모두가 즐겨 찾는 먹거리 천국입니다. 특히 바닷가와 인접해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고, 공항 근처에는 세련된 카페와 퓨전 레스토랑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영종도 현지 맛집 가운데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여덟 곳을 엄선해 소개합니다. 실제 가게 이름을 포함해 정리했으니, 여행 전 참고하면 실패 없는 식도락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싱싱함 끝판왕” – 신포우리만두 영종도점
(출처:인천인)
영종도에서 부담 없이 한 끼를 해결하고 싶다면 ‘신포우리만두 영종도점’이 제격입니다. 바삭한 군만두와 속이 꽉 찬 찐만두가 대표 메뉴인데, 공항 직원들과 현지 주민들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짬뽕, 탕수육 같은 메뉴도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찾기 좋습니다. 가격대도 합리적이어서 공항 근처에서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한식을 즐기고 싶을 때 강력 추천되는 영종도 맛집인데요.
특히 회전율이 빨라 웨이팅이 길지 않아 바쁜 여행객에게도 적합합니다. 또한 기본 반찬도 정갈하게 나오고, 단품 메뉴부터 세트 메뉴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 점심·저녁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인천 토박이들이 꾸준히 찾는 이유는 오랜 노하우로 만들어내는 일정한 맛과 푸짐한 양 덕분이기도 합니다.
“바다를 그대로 담다” – 인성횟집 (예단포항)
(출처 :지피코리아)
‘인성횟집’은 예단포항 인근에서 신선한 활어를 제공하는 현지 인기 업소입니다. 선장이 직접 운영하고 수족관에 활어를 직접 보유해, 무엇보다 신선함이 뛰어납니다. 다양한 해산물을 스끼다시로 제공하고, 맛과 정직한 서비스 덕분에 입소문이 자자합니다. 최근 리모델링으로 깔끔한 실내 분위기를 갖춰 더욱 사랑받고 있습니다. 현지인 단골과 관광객 모두에게 추천되는 영종도 현지 맛집으로, 바다 분위기와 신선한 회가 어우러진 식사 경험을 선사합니다.
“분위기까지 맛있다” – 카페 쏠마레
(출처:오마이뉴스)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건 디저트죠.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 쏠마레’는 영종도 카페 중에서도 손꼽히는 인기 명소인데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루프탑 좌석 덕분에 인스타그램 인증샷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메뉴는 수제 케이크와 커피, 여름에는 시원한 에이드와 빙수가 인기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꼭 방문해볼 만한 영종도 현지 맛집 카테고리입니다.
특히 해 질 무렵 노을이 보이는 시간이 가장 아름다워 데이트 장소로도 완벽합니다. 게다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공간도 마련돼 있어 반려인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합니다. 계절별 시즌 음료와 디저트가 자주 바뀌어 단골들에게도 늘 새로운 매력을 주며, 주말에는 공연이나 플리마켓이 열리기도 해 단순한 카페를 넘어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별한 날엔 여기” – 더 블루 레스토랑
(출처 : 디지틀조선일보)
공항 인근에 위치한 더 블루 호텔의 ‘더 블루 레스토랑’은 서양식 코스 요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입니다. 스테이크, 파스타, 리조또 같은 정통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넓은 홀과 세련된 인테리어는 특별한 날을 더욱 빛내주며, 예약을 통해 창가 자리에 앉으면 멋진 공항 전망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주방장이 직접 조리한 셰프 스페셜 메뉴가 있어 미식가들에게도 만족감을 줍니다. 와인 리스트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어 커플뿐 아니라 와인 애호가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벤트 메뉴나 기념일 패키지도 제공돼 특별한 날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가족 외식 필수 코스” – 송도갈비 영종도점
(출처:금강일보)
든든한 한 끼를 원한다면 ‘송도갈비 영종도점’을 추천합니다. 숯불에 구워내는 돼지갈비와 한우가 대표 메뉴인데, 푸짐한 반찬과 함께 제공돼 현지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고기 질이 좋고 가격대도 합리적이라 회식 장소로도 자주 이용됩니다. 점심에는 갈비탕, 냉면 세트 메뉴도 제공해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로도 최적인데요. 주말에는 대기가 길지만 회전율이 빠르고 주차 공간도 넓어 접근성이 뛰어난 영종도 맛집입니다. 무엇보다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와 넓은 좌석 배치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갈비 외에도 소갈비찜, 양념불고기 같은 메뉴가 있어 메뉴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장점입니다.
“현지인 야식 성지” – 영종도 관광 어시장
(출처:톱스타뉴스)
‘뚱땡이상회’는 영종관광 어시장 내 위치한 회 전문점으로, 배덮인 활어와 다양한 스끼다시 구성으로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키는 맛집입니다. 5명이 광어와 방어 회를 한 접시 시켜도 합리적인 가격이며, 초장집과 연계된 시스템 덕분에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대방어와 스끼다시의 조화가 일품이며, “영종도 회 먹방은 여기서 시작”이라는 평이 있을 정도로 추천되는 영종도 현지 맛집입니다.
싱싱한 해산물을 소박하게 내주는 아는 사람만 즐기는 숨은 영종도 현지 맛집으로 손꼽힙니다. 어시장은 구읍뱃터 인근에 위치해 있어 바닷가 풍경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는 카페와 산책로가 있어 식사 후 가볍게 걷거나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시장을 중심으로 한 먹거리와 관광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영종도를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숨은 보석” – 우리밀 손칼국수 (영종도 현지 인기 식당)
(출처:톱스타뉴스)
‘우리밀 손칼국수’의 대표 메뉴는 이름 그대로 해물 손칼국수입니다. 가리비와 바지락이 듬뿍 들어가 국물 맛이 깊고 시원해 한 숟갈 뜨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직접 뽑은 면발은 쫄깃하면서도 담백해 국물과 완벽하게 어울립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따뜻한 국물이 속을 달래주어 해장 메뉴로도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칼국수와 함께 주문이 많은 메뉴는 해물파전입니다. 철판에 구워져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파전은 신선한 해물이 듬뿍 들어 있어 푸짐합니다. 또한 매장에서 제공하는 보리밥은 기본 반찬과 함께 셀프 리필이 가능해 식사의 만족도를 높여줍니다. 김치와 겉절이도 직접 담가 제공하기 때문에 집밥 같은 정겨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감성 가득 디저트 성지” – 카페 티크 (Cafe Teak)
(출처:투어코리아뉴스)
영종도 운서역 인근에 위치한 ‘카페 티크(Cafe Teak)’는 최근 현지인과 공항 직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숨은 인기 카페입니다. 내부는 우드톤 인테리어로 꾸며져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소규모 테이블부터 셰어석까지 있어 혼자 방문해도 편안합니다. 대표 메뉴는 풍부한 크림이 올라간 아인슈페너와 고소한 넛티 클라우드, 그리고 얼그레이·흑임자 파운드케이크로, 음료와 디저트 세트가 1만 원 이하라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특히 주말에는 디저트가 일찍 품절될 정도로 인기가 많아 미리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서역 2번 출구 근처 건물 지하 1층에 자리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건물 주차장 이용 시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해 차량 방문도 편리합니다. 분위기, 맛, 가격까지 고루 만족시키는 이곳은 영종도 여행 중 달콤한 휴식을 찾는 이들에게 강력 추천되는 영종도 현지 맛집 카페입니다.
마무리
영종도는 단순히 공항이 있는 섬이 아니라, 현지인들의 일상과 여행객들의 식도락을 모두 만족시키는 영종도 맛집 천국입니다. 만두와 한식, 신선한 회, 분위기 좋은 카페, 특별한 날 어울리는 양식, 가족 외식, 야식, 따뜻한 칼국수, 디저트까지 카테고리가 매우 다양합니다. 현지인 추천을 받은 영종도 현지 맛집을 참고해 여행 일정을 짠다면 훨씬 더 알찬 미식 여행이 될 것입니다. 이번 리스트가 영종도를 찾는 분들께 유용한 가이드가 되기를 바랍니다.